SK가 7일 김용희(56) SBS ESPN 해설위원을 2군 감독으로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올해 잔여시즌과 2012년까지, 연봉은 1억2000만원이다. 김 위원은 롯데와 삼성에서 각각 감독을 역임하며 694경기를 지휘한 중량감 있는 지도자다. 2006년 롯데 2군 감독을 끝으로 방송 해설자로 활동해왔다. SK는 김성근 감독 퇴임 이후 그동안 2군 감독이 공석이었다. 넥센 강윤구, 483일 만에 1군 엔트리 등록
넥센 투수 강윤구가 7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강윤구는 팔꿈치 부상으로 2010년 5월 1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뒤 인대접합수술을 받았다. 이날 483일(1년 3개월 25일) 만의 1군 등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