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14경주 ①이재학 천하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9월 14일 07시 00분


■ 수·목 경정…주목! 이 경주

노련미에 인코스 배정…최고 43번 모터와 호흡
수요 15경주는 ①경상수-③김종민 쌍승 콕콕!


● 수요14경주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①정인교가 자신의 주력 코스인 인코스에 자리 잡았다. 센터코스를 차지한 ③장수영과 우승을 놓고 맞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인교가 안으로 빠지고, 장수영이 찔러가는 1-3 복·쌍승 전략을 주력으로 추천한다.

노련한 선회 능력을 바탕으로 찌르기 기회를 엿볼 ④김세원과 모터가 좋아 투지를 살릴 ⑤홍기철은 입상권 도전상대로 나서겠다. 3-4로 방어한다.

● 수요15경주

고성능 모터를 배정받은 ①경상수가 경정 절대 지존으로 평가받는 ③김종민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기량 중심으로 본다면 3-1에 주력하는 것이 대세이겠으나 ①경상수가 올 시즌 우승이 가장 많은 인코스에 자리 잡고 있는데 반해 김종민은 모터에 대한 핸디캡을 안고 있는 상황이므로 1-3으로 뒤집는 쌍승 전략을 관심있게 살펴봐야하겠다.

● 목요1경주

노련한 ②정민수가 지난 회차 대상경주에서 맹활약한 12번 모터와 호흡을 맞춘다. 하반기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⑤유해광의 거센 도전이 예상되지만 ②정민수가 코스 이점을 바탕으로 유해광의 도전을 뿌리칠 듯. 2-5를 주력으로 공략해야할 경주지만 ③문주엽이 찌르기 공간을 선점할 가능성이 있어 2-3까지는 기본 경주권 내에서 살펴봐야하겠다.

● 목요14경주

노련한 ①이재학이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미사리 최고 모터로 활약한 43번 모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올 시즌 웬만해서는 우승 놓치지 않는 인코스까지 배정받은 만큼 어떤 선수의 도전도 뿌리칠 수 있을 듯하다. 남은 한자리를 찾는 경주. 휘감아찌르기가 날카로운 ⑤진석현을 필두로 찌르기 노릴 ②박광혁, ③김기한이 후착권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①이재학의 인코스 경주 스타일을 감안할 때 1-5.2 두 방 승부를 추천한다.

자료제공|경정모터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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