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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레스, 5000만 파운드 몸값…어이없는 ‘실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19 21:56
2011년 9월 19일 21시 56분
입력
2011-09-19 15:51
2011년 9월 19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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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 파운드(약 860억)의 사나이 페르난도 토레스(첼시)가 18일(현지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디와의 경기에서 결적정 실수로 고개를 숙였다.
토레스는 이날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 원정 경기 전반 37분 맨유 골키퍼까지 따돌리며 골을 성공시키는 듯 했다. 하지만 토레스의 왼발 슛은 어이없이 빗나갔다.
첼시는 맨유에게 2골을 먼저 허용하고 추격의지를 불태웠으나 토레스의 실축 이후 루니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토레스는 후반 만회골을 성공시켰지만 첼시는 결국 1-3으로 맨유에게 패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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