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11년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고 손기정 선생(왼쪽)과 김성집 대한체육회 고문을 20일 선정했다. 손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마라톤 우승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전했다. 김 고문은 1948년 런던,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태릉선수촌장 등을 지냈다. 대한체육회는 한국체육학회와 함께 매년 스포츠 영웅을 선정하기로 했다. 헌액식은 22일 오후 6시 반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