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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축구,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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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09-21 22:52
2011년 9월 21일 22시 52분
입력
2011-09-21 19:44
2011년 9월 21일 1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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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에 2-0으로 승리..윤빛가람 1골 1도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21일 저녁 오만과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전을 가졌다. 윤빛가람이 전반전에 프리킥으로 선취골을 터트리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창원ㅣ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 @seven7sola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2012 런던올림픽 최종예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21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치른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 오만과의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윤빛가람(경남 FC)의 프리킥 선제골과 후반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윤빛가람은 김보경의 추가골까지 도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승점 3을 챙기며 최종예선을 기분 좋게 출발한 한국은 11월23일(현지시간) 원정경기로 열리는 2차전에서 카타르와 격돌한다.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같은 조에 편성된 한국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모두 6경기를 치러 조 1위에 오르면 런던올림픽에 직행한다.
배천석(빗셀 고베)을 최전방 공격수로, 백성동(연세대)을 처진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한국은 미드필드에서 압박수비를 펼치는 오만에 맞서 초반에는 쉽게 공격의 활로를 열지 못했다.
전반 5분 왼쪽 수비가 뚫려 위기를 맞았던 한국은 세밀한 패스보다는 최전방으로 한 번에 연결되는 패스로 득점을 노렸지만 여의치 않았다.
하지만 윤빛가람의 한방이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중앙 미드필더 윤빛가람은 전반 23분 오만의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은 오만의 수비벽을 피해 오른발로 감아 찼고 공은 오만 골키퍼 마나드 알 자비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휘어들어가 오른쪽 골문 깊숙이 박혔다.
분위기를 일신한 한국은 전반 30분 오재석(강원 FC)이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볼을 밀어 넣었고 윤빛가람이 볼을 받아 문전으로 쇄도하다 수비수와 부딪혀 넘어졌다.
하지만 주심이 휘슬을 불지 않아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후반 들어 윙포워드 조영철(알비렉스 니가타) 대신 김보경을 투입한 한국은 더욱 거세게 오만을 몰아붙였다.
후반 3분 오만 진영 왼쪽으로 치고 들어간 고무열이 문전으로 올린 크로스를 배천석이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손으로 간신히 쳐내 아쉽게 돌아섰다.
하지만 후반 29분 김보경과 윤빛가람의 콤비 플레이가 빛났다.
윤빛가람은 페널티지역 내 오른쪽에서 파고들어가는 예리한 패스를 밀어 넣었고, 김보경은 오른발로 반대쪽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차넣어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
오만은 후반 37분 공격을 이끌던 미드필더 후사인 알 하드리를 빼고 공격수 야쿱알 카스미를 투입해 반격을 노렸지만 만회골을 넣지 못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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