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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동원 등번호 11번 영구결번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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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9 03:00
2011년 9월 29일 03시 00분
입력
2011-09-29 03:00
2011년 9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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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동원의 등번호 11번이 영구 결번된다. 프로야구 롯데는 30일 사직구장에서 영구 결번 선포식을 연다. 롯데는 사직구장 1, 3루 외야 펜스에 11번이 새겨진 유니폼과 영구 결번 조형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날 사직경기 시구자는 고인의 장남인 기호 씨가 맡는다. 롯데장학재단은 일본 유학 중인 기호 씨에게 4년간 6000만 원 상당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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