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AL 디비전 1차전 승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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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2일 홈에서 서스펜디드 경기로 열린 아메리칸리그(AL)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디트로이트를 9-3으로 꺾고 통산 28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AL 서부지구 우승팀 텍사스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합류한 탬파베이를 8-6으로 꺾고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필라델피아와 밀워키가 각각 세인트루이스와 애리조나를 따돌리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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