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삼성 정현욱 “힘들어요. 하나 나가면 하나 쫓아오고”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0월 5일 07시 00분


● 힘들어요. 하나 나가면 하나 쫓아오고. (삼성 정현욱. 홀드 부문에서 어렵게 선두로 치고 나가면 SK 정우람이 금세 추격한다며)

● 이거 앉아있기도 불편하고, 옆에 앉은 사람도 그럴 거고…. (LG 박종훈 감독.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뒤로는 경기 전 덕아웃에서의 대화가 상당히 곤혹스럽다며)

● 너라도 20개 채워야지.(롯데 이대호. 배팅 훈련 중인 강민호에게. 강민호는 4일 경기 전까지 19홈런, 이대호는 27홈런을 때렸다)

● 모르겠습니다.(한화 이양기. 한대화 감독이 2일 넥센전에서 왜 슬라이딩을 하지 않아 김민우와 충돌했느냐고 묻자. 이양기 대답을 들은 한 감독은 ‘이상한 놈’이라고 혀를 찼다)

● 작은 구멍이 큰 둑을 무너트리듯이.(SK 이만수 감독대행. PO 직행 기적을 바란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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