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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 슈팅, 러시아 4초골 영상 화제… “아직도 못봤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05 18:29
2011년 10월 5일 18시 29분
입력
2011-10-05 16:18
2011년 10월 5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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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영상 캡처.
축구 경기에서 가장 최단 시간내에 나온 골은 몇 초일까?
러시아에서 경기시작 단 4초만에 골이 터져 나온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러시아 2부 리그중 미토스 노보체르카스크와 올림피아 겔젠지크의 경기에서 경기 휘슬이 울리자마자 골이 터져 나왔다.
센터라인에서 골을 건네 받은 한 선수가 상대편의 골대를 향해 작정하고 찬 볼이 골키퍼의 키를 넘겨 골이 된 것. 이 모든 것이 불과 4초 걸렸다.
영상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진짜 대박이다”며 “짜고 쳐도 저렇게 넣을 수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한 네티즌은 “저렇게 한다고 시뮬레이션을 돌려도 20번 이상 차야 가능할 것 같은데 작정하고 찬 볼이 골이 되는 행운은 확률이 어떻게 될까”라면서 “저 선수는 로또 사도 될 듯”이라고 말해 웃기기도 했다.
한편 축구 역사상 최단시간 득점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베드가 2초 만에 넣은 골로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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