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왕기춘-최민호 2연패 달성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0월 12일 07시 00분


전국체전, 오늘 일산호수공원서 폐회식

한국유도의 간판스타 왕기춘(포항시청)과 최민호(한국마사회)가 전국체전 2연패에 성공했다. 왕기춘은 11일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유도 남자 일반부 73kg 이하 결승에서 구환(국군체육부대)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남자 일반부 66kg 이하 결승에서 경기 종료 36초를 남기고 안뒤축후리기로 절반을 따내면서 최후의 승자가 됐다.

이밖에 여자 실업축구 챔피언 고양대교는 경기 고양 대화축구장에서 열린 여자 일반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2-0으로 누르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전국체전은 12일 오후 6시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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