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오늘의 말말말]최경주 “타이거 우즈는 마치 뇌출혈에 걸린 듯…”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13일 03시 00분


“타이거 우즈는 마치 뇌출혈에 걸린 듯 심각한 브레인 대미지(Brain Damage)를 입은 것 같다. 예전과 같은 본능적인 스윙을 찾아보기 힘들고 샷을 억지로 만들려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 11일 심각한 부진에 허덕이고 있는 타이거 우즈의 재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며.

“갤러리의 소음도 경기의 일부다. 프로 선수라면 그런 일에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한다. 이를 이겨내고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강한 것이다.”

―은퇴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 12일 자신이 설계한 충남 태안의 골든베이 리조트 코스 인증식에서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갤러리의 소음에 대해.

“지금 (손)흥민이는 대표팀에 들어갈 만한 실력이 아니다. 당분간 뽑지 않았으면 좋겠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 아직 소속팀에서 적응을 못한 데다 몸 상태도 완전하지 않아 대표팀 차출에 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손흥민은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교체 선수로 17분을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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