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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흔들어야 웃는다”…PO, 발야구 전쟁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10-15 04:30
2011년 10월 15일 04시 30분
입력
2011-10-15 04:30
2011년 10월 15일 04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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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주찬·손아섭 테이블세터 승부수
SK 정상호 제외 8명에 도루 그린라이트
단기전에서 투수력, 타력만큼 중시되는 게 수비력과 주루능력이다. 특히 발빠른 주자가 출루해 상대배터리를 얼마나 흔드느냐가 경기흐름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올시즌 준플레이오프(PO)에서도 잘못된 주루플레이 하나가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여실히 드러났다. PO도 마찬가지다. ‘발싸움’에서 승패가 갈릴 수 있다.
롯데는 이대호 강민호와 같이 중량감 있는 타자도 있지만 김주찬 전준우 황재균 손아섭 등 빠른 선수들도 즐비하다.
게다가 양승호 감독은 PO때 테이블세터로 김주찬∼손아섭을 구성하고 전준우를 3번으로 기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빠른 선수들을 앞으로 전진 배치해 상대를 압박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하위타선에서도 황재균 등이 주력을 갖추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
변수는 손아섭의 발목상태. 하지만 그는 발뿐 아니라 방망이로 장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도 있다.
SK 타자들은 정상호를 제외하고는 모두 뛴다. 준PO를 장악했던 테이블세터 정근우∼박재상이 대표적이다. 정근우의 경우 KIA와의 준PO에서 4경기 17타수 9안타(0.529)의 맹타를 휘둘렀을 뿐 아니라 발(도루 3개)로 승리를 만들었다.
2차전 0-2로 뒤지던 5회 1사 1루에서 박재상의 3루타 때 빠른 발을 이용해 홈을 밟고 추격의 불씨를 살리는가 하면, PO 진출을 확정지었던 4차전에서는 3회 1사 후 출루해 2루를 훔치더니 최정의 2루타 때 결승점을 올렸다.
둘 외에 임훈 박정권 김강민 등도 언제 뛸지 모르는 선수들이다. 특히 SK는 전원 그린라이트다. 롯데 배터리 입장에서는 만반의 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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