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웨스트우드와 함께하는 안전한 산행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20일 03시 00분



“산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가 고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위해 실시 중인 보험 가입 서비스가 관심을 끌고 있다. 웨스트우드는 13일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전 산행 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골절 진단과 응급 입원 비용 등이 1년 동안 보장되는 현대해상 보험 상품에 구매 고객을 가입시켜 주는 것으로 보험료 전액을 웨스트우드가 부담한다. 전국 매장에서 가을 겨울 신상품 10만 원어치 이상을 구매한 15세 이상 고객이 무료 가입 혜택 대상이다. 12월 31일까지 무료 가입 행사가 계속된다. 웨스트우드 김홍 대표는 “제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안전한 산행을 든든히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고객 케어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웨스트우드는 2001년 등장한 브랜드로 2002년 중국 청도에 제1공장을 만들고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웨스트우드는 2011년 가을 겨울 신상품으로 구스다운 점퍼와 등산화를 내놓았다. 구스다운 점퍼는 투습성과 발수성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써 쾌적한 착용감을 준다. 어깨와 소매 밑단에는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마찰에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서플렉스 소재를 썼다.

등산화 제품은 발목을 단단하게 잡아줘 발목 흔들림을 막아준다. 내구성과 착화감이 좋은 누벅을 사용해 긴 시간의 산행에도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해준다. 밑창은 일반 고무가 아닌 부틸 고무를 사용해 화강암 지형에서의 접지력을 높였다. 밑창 뒤쪽에는 카본PVC 사출물을 넣어 뒤꿈치를 강하게 붙들어 주는 효과를 높였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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