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3위 서울과 6위 울산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4위 수원과 5위 부산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6강 PO를 치른다.
두 경기의 승자가 23일 준PO를 통해 PO 진출 팀을 결정한다. 6강 PO에서 승리한 팀 가운데 정규리그를 상위 순위로 마친 팀이 준PO 홈경기 개최권을 갖는다.
준PO에서 승리한 팀은 이미 PO에 직행한 2위 포항과 26일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다툰다. 경기는 포항의 홈인 스틸야드에서 개최된다.
PO까지는 단판으로 진행되지만 대망의 챔피언결정전은 홈&어웨이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전북은 챔프전에 직행해 PO 승자와 격돌한다. 1차전은 11월 30일 PO 승자 홈에서 열리고, 2차전은 12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챔피언결정전은 1,2차전을 각 90분 경기로 실시하고, 두 경기의 득실차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득실차가 같을 경우 원정 다 득점 원칙으로 우승팀을 결정한다. 원정 득점까지 동일할 경우 2차전 90분 경기 종료 후 연장전을 실시한다.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갈리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