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단신]야쿠르트 임창용, 공1개로 PS 세이브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31일 03시 00분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임창용(35)이 포스트시즌에서 공 1개로 세이브를 따내는 진기록을 세웠다. 임창용은 29일 진구구장에서 열린 클라이맥스시리즈 1스테이지 요미우리와의 1차전에서 3-2로 앞선 9회말 2사 후 사카모토 하야토를 범타로 유도하며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로 1구 세이브를 따냈다. 하지만 30일 2차전에선 1-2로 뒤진 9회 등판해 안타 3개와 볼넷 1개로 4실점하는 최악의 투구를 했다. 야쿠르트는 2-6으로 패해 1승 1패가 됐다. 최종 3차전은 3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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