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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피겨여왕’ 김연아, 야구장에 뜬다!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0-31 12:06
2011년 10월 31일 12시 06분
입력
2011-10-31 10:18
2011년 10월 31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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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동아일보DB
'피겨여왕' 김연아가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잠실에서 열리는 삼성과 SK의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시구자로 김연아를 선정했다. 애국가는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이 부르게 된다.
식전 행사는 경찰대 의장대 40명의 대형 태극기와 양팀 구단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팀 선수단 소개, 애국가, 시구 순으로 진행된다.
3승 1패를 기록하며 2011시즌 우승에 1승을 남긴 삼성 라이온즈는 5차전 선발로 차우찬을, 벼랑 끝에 몰린 SK 와이번스는 고든을 예고했다. 삼성은 5차전에서 승리할 경우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우승하게 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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