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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체조협회, 리듬체조 신수지에 근신 처분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1-02 16:29
2011년 11월 2일 16시 29분
입력
2011-11-02 15:30
2011년 11월 2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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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끝난 전국체전에서 심판에 대한 공정성 문제를 공개적으로 거론해 파문을 일으킨 리듬체조 간판선수 신수지(20·세종대)가 대한체조협회로부터 근신 처분을 받았다.
협회는 최근 상벌위원회를 열어 신수지에게 경고성 근신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또 당시 심판 운영과 대회 운영 미숙에 대한 책임을 물어 기록심판이었던 강희선 씨를 비롯한 심판 3명에게도 경고 조치했다.
신수지는 전국체전 리듬체조 일반부 개인종합 결승에서 후배 김윤희(20·세종대)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자 개인 홈페이지에 점수조작설을 제기했고 이후 사태는 일파만파로 확대됐다.
협회는 곧바로 진상 조사에 착수, 신수지 측과 당시 심판들의 주장을 듣고 전광판에 점수 게시 과정과 대회 운영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신수지의 주장처럼 채점에서 공정성을 의심할만한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결론 내렸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1일 "이번 사태가 신수지의 우발적인 행동에서 촉발됐지만 협회의 명예와 신뢰를 손상한 만큼 일정 수준의 징계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수지가 사태 발생 직후 곧바로 사과 의사를 밝혔고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해 리듬체조를 널리 알리는 등 종목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해 경징계의 일종인 근신 처분으로 매듭지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채점이 수작업으로 이뤄져 점수 발표가 지연되면서 오해의 소지를 부른 만큼 대한체육회와 손잡고 기록 전산 시스템을 최대한 빨리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출신·학교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점이 이뤄지도록 심판 배정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협회는 이러한 내용을 정리해 이번 주중 대한체육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신수지와 김윤희는 내년 1월16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패자부활전'에서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도전한다.
협회는 신수지와 김윤희 등 6명을 대상으로 12월3일 태릉선수촌에서 대표 선발전을 열어 '패자부활전'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 1명을 뽑는다.
'패자부활전'에는 지난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한 각 나라 대표 선수 24명이 참가해 5장의 티켓을 놓고 최후의 일전을 펼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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