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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차두리 풀타임…셀틱, 렌에 3-1 역전승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7 19:49
2015년 5월 17일 19시 49분
입력
2011-11-04 08:06
2011년 11월 4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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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장염으로 결장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셀틱이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셀틱은 4일 영국 글래스고의 셀틱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타드 렌(프랑스)과의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혼자서 2골을 터트린 앤서니 스톡스의 맹활약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장염으로 결장했고, 차두리는 선발출전해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
전반 2분 만에 렌의 카데르 망가네에게 선제 헤딩골을 내준 셀틱은 전반 30분 스톡스가 제임스 포레스트의 도움을 받아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셀틱은 전반 43분 요르고스 사마라스의 도움을 받은 스톡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트려 승리를 예고했다.
기세가 오른 셀틱은 후반 33분 포레스트 대신 그라운드에 나선 개리 후퍼가 후반 37분 사마라스의 크로스를 헤딩 쐐기골로 만들어 3-1 승리를 결정했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1승2무1패(승점 5)를 거두면서 I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승점 7), 우디네세(이탈리아·승점 7)에 이어 조 3위를 이어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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