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로 7년…입찰 통한 해외진출 자격 2. 한국 최고투수로 메이저리그 도전 꿈 3. 2년후엔 완전 FA…구단과 갈등 NO! 4. 선감독에게 배워 더 완벽한 모습으로 5. KIA“KS 우승 후…박수 칠 때 떠나라”
KIA 에이스 윤석민(25·사진)이 올 시즌 투수 4관왕에 이어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까지 안았다. 윤석민은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MVP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총 91표 중 62표를 얻어 삼성 오승환(19표)과 최형우(8표), 지난 시즌 MVP인 롯데 이대호(2표)를 제치고 2011년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윤석민은 트로피와 30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7을 받았다. 윤석민은 이 자리에서 “최고가 되어서 최고의 무대에 가고 싶다”며 포스팅시스템을 통한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밝혔으나 KIA 구단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