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빅마우스] 윤석민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협찬이에요”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1월 8일 07시 00분


●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협찬이에요. (KIA 윤석민. 멋진 스타일로 시상식을 찾은 것에 대해)

아무것도 안 보여서 아무 생각도 안 났어요. (롯데 전준우. 왜 수상소감에 예비신부를 언급하지 않았냐는 말에)

제 자신한테 감사합니다. (삼성 최형우. 5년 전 퓨처스리그 3관왕을 달성한 뒤 “5년 뒤 다시 이 자리에서 상을 받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앞으로 친하게 안 지내려고요. (롯데 이대호. 시즌 중 최형우에게 홈런왕을 양보하는 대신 타점왕을 차지하겠다고 했는데 둘 다 뺏겼다고 하자)

대호 형이 절 피해도 제가 달라붙겠습니다. (삼성 최형우. 롯데 이대호가 앞으로 자신과 친하게 안 지내겠다고 하자)

고독한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전일수 심판. 최우수 심판상을 수상한 뒤 심판으로 살아가는 소감을 밝히며)

[스포츠동아]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