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대상 최동원-장효조 공동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10일 03시 00분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9월 세상을 떠난 장효조 삼성 2군 감독과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을 일구대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 투수 4관왕(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승률)에 올라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KIA 윤석민은 최고 투수상, 타격 3관왕(홈런, 타점, 장타력)을 차지하며 팀의 우승을 이끈 삼성 최형우는 최고 타자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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