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14일 오전 11시30분 올림픽회관 14층에서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대학원 진학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국가대표 출신 선수 중 후배양성을 위한 학업에 뜻이 있는 15명의 선수가 신규로 대학원 진학 장학 증서를 받는다.
이번 장학금은 근대5종, 사이클, 육상, 요트 등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공단은 이들이 학업을 마친 뒤 후배를 양성해 스포츠 종목의 고른 발전에 기여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755명의 은퇴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대학원 진학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개인별로 학기당 300만원까지 4학기 동안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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