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80억원 + α 에 도장 찍을지 관심 김동주 2차협상 결렬…“FA시장 나올 것” SK LG 롯데 ‘FA 대탈출’
FA 최대어 이대호(사진)는 과연 롯데에 남을 수 있을까. 원 소속구단 우선협상기한이 19일 단 하루 남았다. 롯데는 시장이 열리기 전에 결판을 짓기 위해 ‘70∼80억 플러스알파’에 또다른 ‘알파’를 더 얹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대호의 뒤를 잇는 ‘우량주’로 꼽혔던 외야수 이택근과 투수 정대현도 원 소속구단인 LG, SK와 계약하지 못했다. 이택근은 타 구단의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고, 정대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겠다는 꿈을 안고 18일 미국으로 날아갔다. 두산 프랜차이즈 스타 김동주는 18일 2차 협상이 불발돼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