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경완 지킨다… 보호 선수 제외 논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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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3일 10시 51분


SK 와이번스 박경완. 스포츠동아DB
SK 와이번스 박경완. 스포츠동아DB
SK 와이번스의 박경완이 보호 선수 20명 안에 포함된다.

스포츠조선은 23일 SK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경완이 SK의 20인 보호 선수 명단에 포함 되었다'고 보도했다.

22일 FA 포수 조인성과 계약하면서 박경완이 보호 선수 명단에서 빠지는 것이 아니냐는 야구계의 논란을 일축한 것.

박경완은 현재 2012년 출장을 목표로 재활중이며 정상호가 건재한 마당에 조인성을 FA로 영입한 것은 다른 속내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 야구계의 추측이었다.

하지만 박경완 보호 선수 제외에 대한 논란은 SK 관계자의 일축으로 인해 일단락 됐다.

SK는 FA 조인성(전 LG)과 임경완(전 롯데)을 영입했기 때문에 LG와 롯데가 300%의 보상금 대신 200%의 보상금과 선수 한 명을 택한다면 20인 보호 선수를 제외한 선수 중 한 명을 내줘야 한다.

FA 선수 획득 구단은 KBO(한국야구위원회) 총재의 계약 승인 공시 후 7일 이내에 군 보류선수, 당해연도 FA 계약 선수, 외국인 선수와 20인 보호 선수를 제외한 선수 명단을 원 소속 구단에 제시해야 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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