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소외계층 무료관람 기회 제공

  • 스포츠동아
  • 입력 2011년 11월 23일 16시 56분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과 SK나이츠농구단은 서울시 복지시설 등 소외계층 어린이 1100명에게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프로농구(SK나이츠 vs KCC)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행사는 스포츠 사각지대에 있는 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편차 없는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해 소외계층 스포츠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체육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전광판 및 장내 아나운서의 환영 방송이 있었으며, SK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서울시 전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설로부터 선착순 1100명을 모집했다.

향후 공단은 야구·농구·축구·배구 단체관람 등 계절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스포츠체험, 관람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외계층 유소년의 스포츠 향유 기회를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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