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56회 월드컵골프대회(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공동 9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김형성(31)과 박성준(25)이 대표로 나선 한국은 27일 중국 하이난다오 미션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포섬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스페인과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미국(개리 우들랜드-매트 쿠차)은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우승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아일랜드(로리 매킬로이-그레임 맥도웰)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면서 공동 4위로 밀려났다.
군산컨트리클럽, 골프+숙박 상품 출시
국내 최다 홀을 운영 중인 군산컨트리클럽에서 동계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12월 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3개월 동안 1박2일 동안 36홀 라운드와 골프텍 숙박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내놓았다. 대중제 코스와 회원제 코스에서 라운드 할 수 있는 VIP 주중 숙박 패키지(조식포함)는 20만 5000원이다. 또한 동계 시즌 동안 주중 그린피를 6만5000원으로 할인해주고, 27홀 라운드 시 그린피도 9만원으로 깎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