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런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칼링컵 8강전에 선발로 출해 후반 22분까지 6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2일 마르세유와의 2011-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홈경기 이후 첫 출장.
박주영은 최전방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아스널은 후반 중반까지 맨시티의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0-0으로 맞섰지만 후반 38분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게로에게 골을 허용하며 0-1로 패했다.
아스널은 내달 4일 위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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