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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에닝요, 겨울비 뚫고 혼자 두골…‘닥공’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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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07:00
2011년 12월 1일 07시 00분
입력
2011-12-01 07:00
2011년 12월 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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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1 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울산현대 대 전북현대 경기에서 전북현대 에닝요가 후반전 역전골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울산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전북, 챔프 1차전 울산 2-1 제압
전북 현대가 11월 30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울산 현대를 2-1로 꺾었다. 전북 에닝요는 1-1이던 후반 34분 왼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2차전은 4일 오후 1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전북은 비기기만 해도 왕좌에 오를 수 있다. 결승골을 터뜨린 에닝요가 두 팔을 벌린 채 환호하고 있다.
울산 |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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