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탈보트와 계약금 5만 달러, 연봉 25만 달러 총 3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2일 발표했다.
탈보트는 최고 153km의 패스트볼을 자랑하고 수준급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보트는 188cm 91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우완 투수로서 2002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2승 19패 5.3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고 2010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10승(13패)을 거두기도 했다.
탈보트는 2012년 초 괌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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