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IOC위원 아벨란제 사퇴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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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주앙 아벨란제(95·브라질)가 뇌물 스캔들과 관련해 자진 사퇴했다고 AP통신이 5일 전했다.

아벨란제는 1963년 이후 48년간 IOC 위원으로 활약했다. 최고령이자 최장수 위원이었다. 1974년부터 1998년까지 24년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지낸 아벨란제는 FIFA 회장 시절 마케팅 대행사로부터 100만 달러(약 11억3000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IOC의 조사를 받아왔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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