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대만)가 홈 코스에서 열린 이벤트 골프대회에서 독주 끝에 또 정상에 올랐다. 청야니는 11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스윙잉 스커츠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신지애 등 공동 2위 그룹을 7타 차로 제치고 여유 있게 우승했다. 청야니는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7승,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3승, 대만여자프로골프투어 2승 등 모두 12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