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관련해 이전 상벌위(2011년 8월25일)에서 사실 확인을 위해 징계가 보류됐던 승부조작 가담 선수 6명 중 5명에 대한 심의가 이날 있었다. 연맹은 5명 중 4명에게 K리그 선수자격 영구 박탈과 K리그 직무 영구 상실 징계를 결정했다. 사실관계 확인이 추가로 필요한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징계를 재차 보류했다. 이로써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선수 또는 선수 출신 65명 중 총 62명이 징계를 받았다. 8월 상벌위에서 징계가 보류됐다가 법원판결 유예로 이날 열린 상벌위에서는 심의에 다뤄지지 않은 선수(1명), 이날 징계가 보류된 선수(1명), 기소중지자(1명)에 대한 징계는 추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