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복(동작구청·사진)이 18일 문경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 씨름 올스타전 한라(105kg 이하)·백두(160kg 이하) 통합장사 결정전에서 같은 팀 김보경을 3-2로 꺾고 통합장사에 올랐다. 장성복은 첫판과 둘째 판을 밀어치기로 이기며 2-0으로 앞섰다. 김보경은 어깨걸이치기와 뒤집기로 두 판을 이기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장성복은 마지막 판을 잡채기로 마무리하며 포효했다. 지난달 김천 대회 천하장사 이슬기는 8강전에서 황규연에게 1-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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