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커리어:동양인 ML 최다승 한화 브랜드 이미지 UP ■ 2 히어로:박찬호 키즈에게 각인된 우상의 힘 ■ 3 트라우마:타자 대부분 이름석자 만으로도 부담감 ■ 4 카리스마:리더십 발휘땐 막강한 팀워크 기폭제
‘이름값’을 할 것이다. 2012시즌 한국 무대에서 뛰게 된 박찬호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선이다. 야구는 대표적인 ‘멘탈
스포츠’다. 투수든 타자든 상대에게 ‘기’에 밀리는 느낌을 받는다면 결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대부분의 타자들은 그의
이름 석 자 만으로도 타석에서 부담을 느낄 수 있다. 국내 1호 메이저리거, 어릴 때부터 TV중계만 보며 동경하던 많은 선수들에게
그는 존재만으로 위협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