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전북이 5일 국가대표 출신 김정우(30)를 영입했다. 김정우는 지난 시즌 상주 상무에서 뛰다 전역해 전 소속 팀 성남으로 복귀했고 시즌이 끝나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전북과의 3년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한 김정우는 K리그 196경기에서 통산 32골,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성남은 올림픽 대표인 윤빛가람(22)을 경남에서 받는 대신 조재철(26)에 현금을 얹어 주는 트레이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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