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 윤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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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9일 07시 00분


윤석민(큰사진), 작은사진 위쪽부터 삼성 이승엽,한화 김태균과 박찬호. 스포츠동아DB
윤석민(큰사진), 작은사진 위쪽부터 삼성 이승엽,한화 김태균과 박찬호. 스포츠동아DB
“이승엽·김태균·박찬호 다 꺾겠다” 선전포고

윤석민이 독해졌다

1 이승엽선배와 사상 첫 맞대결…무조건 정면승부
2 내게 강했던 태균이형…이젠 세상이 달라졌거든
3 찬호선배와 꿈같은 선발대결…승부에선 승자 뿐

‘2011년 MVP’ 윤석민(KIA·큰사진)이 ‘돌아온 해외파 빅3’와의 맞대결에서 정면승부 의지를 다졌다. 윤석민은 8일 광주구장에서 펼쳐진 새해 첫 팀 훈련에 앞서 김태균(한화) 이승엽(삼성) 등 일본에서 돌아온 거포 2명과의 맞대결에 대해 “피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고 말한 뒤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124승) 기록을 갖고 있는 박찬호(한화)와의 선발 맞대결에 대해선 “꿈에서만 상상했던 대선배와의 대결이지만 현실에서 만난다면 꼭 이기고 싶다”고 다짐했다.

광주|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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