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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희 폭행혐의 피소 “최희측이 협박, 사기꾼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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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0:54
2012년 1월 18일 00시 54분
입력
2012-01-18 00:49
2012년 1월 18일 0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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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 아나운서. (사진제공=KBSN)
KBSN 최희 아나운서가 폭행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은 17일 “최희 아나운서가 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밝혔다.
최희 아나운서는 13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백화점 커피숍에서 매니지먼트 관계자 A씨를 폭행하고 제3자를 사주해 협박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았다.
최희 측은 폭행시비에 대한 보도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우선 A씨가 주장하는 감금이나 폭행은 없었을 뿐더러 나가려는 A씨의 팔을 잡으려고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A씨는 최희 아나운서 측이 언론을 통해 자신을 사기꾼으로 몰고 있다며 억울해하는 상황이다. 또한 13일 당시 최희 아나운서와 동석한 사람은 변호사가 아니였다고 주장하며 최희 아나운서 일행 등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고소로 양측은 법정에 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으며 최희 아나운서 측도 폭행과 감금을 당했다는 피해를 주장하고 있어 맞고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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