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일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최종전에서 선두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25-23 22-25 27-25 25-19)로 꺾었다. 이로써 승점 3을 챙긴
기업은행은 9승11패(승점 29)를 기록해 도로공사(승점 28)를 끌어내리고 4위로 도약했다. 특히 이날 41득점을 몰아친
우크라이나 용병 알레시아의 역할이 컸다. 인삼공사도 몬타뇨가 3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범실 28회를 기록해 자멸했다. 기업은행의
실책은 22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