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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보미 골프채 대신 수영복,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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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2-08 07:00
2012년 2월 8일 07시 00분
입력
2012-02-08 07:00
2012년 2월 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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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홀 라운드 견딜 강철체력 기르기
아침 저녁 샐러드 밥상 식단 조절도
이보미(오른쪽)가 호주 골드코스트 전지훈련 캠프에서 수영을 하며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골드코스트(호주 퀸즐랜드 주) | 주영로 기자
2012시즌 첫 경기 RACV 호주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공동 6위에 머문 이보미(24·정관장)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2주 동안 호주 골드코스트에 남아 마무리 훈련을 한 뒤 3월 초 일본여자골프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오픈에서 첫 승 사냥에 나선다.
1월 초부터 골드코스트의 선샤인 골프장에서 4주간 강도 높은 체력 훈련을 소화한 이보미는 앞으로 2주 동안 호프 아일랜드 골프장에서 체력과 스윙, 그리고 연습 라운드를 통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2주 간 실시할 체력 훈련은 힘들고 까다롭다. 그 중에서도 수영은 이보미가 가장 힘들어하는 훈련이다. 이전까지 수영을 하지 못했던 그는 호주에 와서 수영을 배웠다. 1개월 만에 100m를 쉬지 않고 왕복할 정도로 실력이 좋아졌다. 매일 1km를 왕복한다.
운동도 운동이지만 짜여진 식단에 맞춰 식사까지 조절해야 한다. 식사는 점심 한 끼만 허용된다. 아침과 저녁은 샐러드와 우유, 요구르트 등으로 가볍게 끝내야 한다. 기름에 볶거나 튀긴 음식은 절대 금물이다. 고기는 닭 가슴살 같은 기름기를 뺀 것만 먹을 수 있다.
몸짱까지는 아니지만 골프에서 체력은 스윙, 멘탈과 함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18홀을 경기해야 하는 골프의 특성 상 체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밸런스와 집중력이 흔들린다. 이럴 때 미스샷이 많이 나온다.
이보미는 “처음엔 음식을 조절하는 게 힘들었지만 슬슬 몸에 변화가 오고 있음을 느끼게 되면서 더 열심히 하게 된다. 몸이 많이 가벼워졌다는 느낌이 든다”고 훈련 성과에 만족해했다.
골드코스트(호주 퀸즐랜드 주) | 주영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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