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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BL,노예계약 발언 김승현 엄중경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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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0 03:00
2012년 2월 10일 03시 00분
입력
2012-02-10 03:00
2012년 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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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연맹(KBL)은 9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유계약선수(FA) 제도를 ‘노예계약’이라고 비판한 김승현(삼성)에게 엄중 경고하기로 결정했다. KBL 관계자는 “김승현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전해 왔다. 벌금, 출전 정지 등 징계를 하지 않고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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