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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프로야구선수協 “경기조작 사실 땐 제명”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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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7 03:00
2012년 2월 17일 03시 00분
입력
2012-02-17 03:00
2012년 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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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박재홍)는 16일 성명서에서 “최근 불거진 경기 조작 의혹에 연루된 선수는 엄벌하도록 검찰 수사와 한국야구위원회(KBO), 각 구단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경기 조작이 드러날 경우 영구 제명하는 징계를 내릴 방침이다. 그러나 막연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선 “프로야구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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