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이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CC(파71)에서 열린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 3라운드에서 공동 26위(중간 합계 이븐파)에 머물렀다. 최경주와 위창수는 중간 합계 1오버파로 공동 38위에 그쳤다. 한국 골퍼들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이른바 웨스트 코스트 스윙에서 고개를 숙일 때가 많았다. 최경주의 PGA투어 통산 8승 중 캘리포니아 주 대회에서의 우승은 한 번도 없다.
한편 캘리포니아 출신으로 이 대회 2회 우승 경력이 있는 필 미켈슨은 3라운드까지 7언더파로 키건 브래들리(미국)와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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