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캠프 24시] 신종길-김선빈 3타점…KIA, 야쿠르트에 3-1 승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2월 28일 07시 00분


신종길-김선빈 3타점…KIA, 야쿠르트에 3-1 승

○…KIA가 27일 일본 오키나와 우라소에 구장에서 열린 일본 야쿠르트와 연습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선발 윤석민과 박경태가 각각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야쿠르트는 에이스 다테야마 소헤이 등 1군 주력 투수들이 연이어 등판해 8회까지 KIA타선을 상대로 삼진 13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9회 이범호와 이현곤이 연속 안타를 날렸고 신종길과 김선빈이 3타점을 기록해 경기를 뒤집었다.

박정권 2타점 불구 SK, 요미우리에 2-3으로 져

○…SK가 27일 일본 오키나와 나하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오키나와 리그 전적 2승 2패를 기록했다. 연일 맹타를 휘두르는 박재상은 1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고, 박정권은 2타점 적시타로 제 몫을 했다.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티아고는 선발로 등판해 3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LG, 오릭스-세이부와 연습경기위해 단기원정

○…LG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주축 선수들이 27일, 오키나와에서 고지로 이동했다. 투수 11명, 야수 17명 등 28명 규모의 선수단은 28일 오릭스, 29∼3월 1일 세이부전 등 3연전을 치른 뒤 3월 2일 오키나와로 돌아온다. 이번 단기원정에는 주축 야수 대부분과 함께 용병 리즈, 임찬규 이동현 임정우 최성훈 등 게임에 투입될 투수들이 포함됐다. 경기조작 의혹을 사고 있는 박현준은 봉중근 주키치 등 게임에 나서지 않는 잔류군과 함께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계속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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