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두 기둥’ 류현진-박찬호 동반출격… 류현진 14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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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7일 16시 24분


한화 류현진.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류현진.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류현진과 박찬호가 또 한번 ‘동반출격’했다.

류현진과 박찬호는 7일 일본 오키나와 이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 등판했다.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 3이닝 동안 54개의 투구수로 2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직구 최고 시속은 148km.

박찬호는 류현진에 이어 등판, 1.2이닝 동안 자책점 없이 1안타 1탈삼진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후에는 불펜 피칭을 통해 총 55개의 투구를 했다.

두 투수는 지난달 29일, KIA타이거즈와의 연습 경기에서 박찬호가 선발-류현진이 두 번째 투수로 함께 출격한 바 있다. 당시에는 박찬호가 3이닝 동안 4탈삼진 1안타 무실점, 류현진은 역시 3이닝 동안 4탈삼진 무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이날 경기는 한화가 5-1로 앞선 5회말,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져 취소됐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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