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는 13일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차두리와 기성용은 편안한 차림으로 환하게 웃고 있다.
차두리는 “오늘 우리 성용이와 맛난 저녁을 먹었다. 고놈 정말 잘생겼네”라고 쓴 뒤 “언능 부상 회복해서 같이 운동하자! 너가 없으니 힘이 없고 운동해도 재미가 없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맛있는 스테이크 먹고 아프지마! 시즌 얼마 안남았으니 잘 마무리 해보자”라며 팀동료로서의 모습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차두리는 “상체 탈의 한 사진은 좀 자제 해줬으면 좋겠어. 형 아침에 깜짝 놀랬다! 볼것도 없더만. 헤헤헤”라며 일침(?)을 가했다. 기성용은 최근 친구 구자철(23·아우구스부르크)에게 트위터를 통해 상의 탈의 인증샷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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