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이 21일 경기 성남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2차전 톈진(중국)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성남은 전반 15분 한상운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후반 14분 톈진의 루시안 고이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1차전에서 나고야 그램퍼스와 2-2로 비긴 성남은 2무를 기록하며 첫 승을 거두는 데 실패했다. 지난해 한국 프로축구 챔피언인 전북은 2연패했다. 전북은 이날 일본 가시와 히타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2차전에서 가시와(일본)에 1-5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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