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빅마우스] 시범경기 때 당해주고 그래야, 시즌 때 내가 타석에 서면 상대가 긴장을 안 하지.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3월 29일 07시 00분


○시범경기 때 당해주고 그래야, 시즌 때 내가 타석에 서면 상대가 긴장을 안 하지. (넥센 송지만. 전날 4회 대타로 나서 안타를 때리고도 곧바로 2연타석 삼진을 당한 것에 대해)

○목소리로 파이팅 하지 말고 몸으로 파이팅 하라고. (두산 고정식 배터리코치. 이토 쓰토무 수석코치와 함께 펑고 훈련을 하다 목소리를 크게 내는 최재훈을 향해)

○감독님, 말조심하세요. 롯데 팬 살벌하잖아요. (롯데 홍성흔. 삼성 류중일 감독이 “자꾸 홈 덕아웃에 나타나면 삼성 유니폼 입혀주겠다”고 농담을 건네자 역시 농담 삼아)

○남들은 학교를 보내는데 이제 돌이야. (LG 최동수. 41세 고참인데 늦은 결혼으로 아이가 아직 어려 더 오래 뛰고 싶은 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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