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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맨유 블랙번에 2-0 진땀승… 박지성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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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4-03 09:59
2012년 4월 3일 09시 59분
입력
2012-04-03 09:44
2012년 4월 3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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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맨유 공식 홈페이지
‘산소탱크' 박지성(31)이 4경기 연속으로 결장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블랙번 로버스를 누르고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블랙번의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2011-1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블랙번과의 원정경기서 경기 종료 10분 전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애슐리 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24승4무3패로 승점 76점을 기록, 2연속 무승부에 그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승점 71점)과의 차이를 벌리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박지성(31)은 후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박지성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7경기에서 3골 6도움을 기록중이다.
맨유는 오는 8일 리그 17위인 퀸즈 파크레인저스와 32라운드 홈경기를 한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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