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수영연맹 회장, 런던올림픽 선수단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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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4월 6일 07시 00분


이기흥 단장. 스포츠동아DB
이기흥 단장. 스포츠동아DB
대한체육회는 5일 2012런던올림픽 선수단장으로 이기흥(57·사진) 대한수영연맹 회장을 임명했다. 이기흥 단장은 2000년 대한근대5종연맹 부회장으로 체육계와 인연을 맺은 후 2004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카누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대한수영연맹 회장에 취임했고, 현재 대한체육회 전국체전위원장과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 등도 겸하고 있다. 특히 2004아테네올림픽과 2008베이징올림픽 홍보임원, 2010광저우아시안게임 단장으로 활동하는 등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이 장점으로 꼽힌다.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선 선수단을 종합 2위로 이끌기도 했다. 이 단장은 “런던올림픽에서 반드시 목표했던 종합 10위 이내, 금메달 10개 이상의 성적을 거둬 국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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