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희-손지훈 홍종문배 우승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14일 03시 00분


여자 테니스 꿈나무 최지희(중앙여고 3년)가 제56회 장호 홍종문배 전국주니어대회에서 2년 만에 다시 우승했다. 실업팀 경동도시가스 입단 예정인 최지희는 13일 서울 장충코트에서 열린 여자부 단식 결승에서 정영원(안동여고)을 2-0(6-1, 6-1)으로 완파했다. 최지희의 아버지 최성훈 씨는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198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섰다.

남자부에서는 손지훈(동래고)이 2010년 챔피언 정홍의 친동생인 정현(삼일공고)에게 2-1(1-6, 6-2, 7-6)로 역전승해 정상에 섰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테니스#최지희#손지훈#홍종문배전국주니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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